(주)무학 최재호 회장, 농협 공선군지부, 마암면이장협의회, 고성제일종합폐차장<사진제공=고성군>

(고성=경남뉴스투데이) (주)무학 최재호 회장은 12일, 고성군청을 방문해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에 교육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최 회장은 “고성군의 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도움을 보태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 환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오현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은 “앞으로도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의 각종 목적사업과 장학사업의 확대 추진을 통해 품격 있는 교육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재호 회장의 부친인 최위승 명예회장은 고성군 대가면 출신으로 대흥초등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12년에는 고성군교육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NH농협 고성군지부는 12일, 고성군농협연합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열린 ‘농협 행복나눔米 기탁식’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백미 10㎏ 370포(금1000만원 상당)를 고성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관내 농협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3000원씩 기부한 적립금으로 마련됐다.

양진석 지부장은 “지역 소외가정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임직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농업인은 물론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마암면이장협의회는 지난 11일, 마암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된 것이다.

남진도 회장은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실천으로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욱 마암면장은 “이번 기탁이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져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의 행복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제일종합폐차장 이정혁 대표는 지난 11일, 고성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100만원을 전달했다.

이정혁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에 기탁한 성금이 작은 불씨가 되어 이웃 사랑의 큰불이 고성읍에 함께 하기를 바란다”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고성읍 홀로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사용할 계획이다.

김현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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