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산불전문예방진화대 구재봉 야생차밭 정비작업.<사진제공=하동군>

(하동=경남뉴스투데이) 하동군은 우천으로 산불 소강기를 맞은 12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이 산림사업 지원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먼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0명은 겨울철 단비로 산불위험이 낮아짐에 따라 일손이 부족한 구재봉 자연휴양림 일원 3㏊의 야생차밭에서 비료살포와 잔가지 정리 작업을 했다.

또한 13개 읍·면의 산불감시원은 산불감시 활동과 함께 지난달부터 도로변 산불위험요인을 제거하고 가로수 주변 잡목 및 맹아 제거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하동군 관계자는 “산불진화대와 감시원은 산불 재난 시 진화업무는 물론 산림사업 전반에 대한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명식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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