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기술 교육을 하고있다.<사진제공=산청군>

(산청=경남뉴스투데이) 산청군 생활개선회가 농작업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기술 교육을 수강하는 등 안전 농작업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생활개선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업 재해예방 안전기술 능력배양 과제교육’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이번 교육에 참여한 생활개선회원들은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며 실천의지를 다졌다.

농작업 안전기술 교육에는 박기수 경상대병원 농업안전보건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농작업 시 발생 가능한 각종 근골격계 질환에 대해 안내하는 한편 농작업 질환예방 체조실습도 실시했다.

또 올바른 농기구 이용법과 안전모자 착용법, 농작업 환경개선, 효율성 향상법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뤄져 여성농업인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산청군생활개선회가 앞장서서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법을 실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해 회원들의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병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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