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 반송동 지역사회보장협체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힘든 사정으로 크리스마스 선물 등을 받지 못하는 아동을 위해 사랑의 산타 행사를 실시했다.<사진제공=창원시>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시 성산구 반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상봉)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힘든 사정으로 크리스마스 선물 등을 받지 못하는 아동을 위해 사랑의 산타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산타는 미래의 꿈인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읍면동 협의체 민관협력사업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실시하게 됐다.

12월 2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꿈과 사랑을 전하는 산타클로스로 변신하여 아동의 각 가정에 방문하여 평소에 갖고 싶어 했던 장난감, 옷, 가방 등의 선물을 전달하며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반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상봉 민간위원장은 “산타의 방문에 아이들이 환하게 웃으며 즐거워해서 우리 협의체 위원들이 더 행복해졌다. 오히려 우리가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것 같다“며 뿌듯한 마음을 전했다.

이승룡 반송동장은 “추운날씨에도 사랑의 산타 행사를 준비 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한 반송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라고 전했다.

반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리동네행복플러스데이(찾아가는 복지상담),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지역 소외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해오고 있다.

김석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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