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로 초기 진압했다.<사진제공=진주소방서>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소방서 전통시장전문의용소방대(대장 강동길) 강모(54)대원이 지난 24일 6시55분경 진주시 중앙시장 2층 상가에서 발생한 화재를 상가 내 비치된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 진압했다고 밝혔다.

진주시 중앙시장은 점포수 1000여개인 전통시장으로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수도 있었으나, 강모 대원의 소화기를 활용한 신속한 화재초기대응으로 상가 일부만 소실되고 진압될 수 있었다.

진주시 중앙시장에 설치된 진주소방서 전통시장전문의용소방대는 시장의 화재 안전관리와 신속한 화재초기대응을 위해 설치되었으며, 소속된 의용소방대원들은 평소 화재예방교육 및 화재진화훈련을 받고 있으며, 시장 내 화재안전캠페인 등을 실시해 시장 내 소방안전의식 향상에 힘쓰고 있다.

장택이 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원의 활약으로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뻔한 화재를 신속하게 진화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줄것”을 당부했다.

백소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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