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신밟기<사진제공=창원시>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찬세)는 기해년 새해 정월을 맞아 면민 안녕과 상가 및 공단활성화를 위해 지신밟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진북면 농악단은 진북면행정복지센터에서 기원제를 지낸 후 진북면농업, 진북면우체국, 농업기술센터와 각 가정 및 상가, 공단 등을 돌며 지신밟기를 실시했다.

이 행사로 모인 기금은 전통 놀이인 그네뛰기대회를 준비하고 각 마을 경로잔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이갑환 진북면장은 “주민자치위원회가 민족 고유의 민속놀이인 지신밟기를 보존하고 계승하는데 힘써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진북면 면민들의 가정의 평안과 기업들의 번창을 기원 드리며, 행사진행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서윤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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