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산청군향우연합회 거제서 월례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산청군>

(산청=경남뉴스투데이) 전국산청군향우연합회가 월례회를 열고 고향발전을 위해 합심 할 것을 다짐했다.

산청향우연은 지난 18일 오후 이재근 군수를 비롯한 군관계자와, 이인철 전국산청군향우연합회장, 부산, 진주, 창원, 거제, 김해, 양산 등 각 지역향우회장과 임원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에서 월례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봄 개최되는 황매산 철쭉제 등반대회를 비롯한 각종 고향사랑행사와 2019년 사업계획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우들은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상부상조하는 마음으로 고향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 했다.

이인철 회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고향 행사에 각 지역 향우들이 적극 동참해 고향발전에 힘을 보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더 발전하는 산청군이 될 수 있도록 고향사랑을 실천하자”고 말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올해 산청한방약초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승격되고, 박항서 감독이 우리 군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등 어느 때 보다 국내외의 관심이 높다”며 “베트남 관광객 유치와 농특산물 교류 활성화는 물론 스포츠마케팅도 추진해 세계에 산청의 위상을 알리는데 향우들께서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병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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