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회원구, 전망데크와 등산로 정비사업 추진<사진제공=창원시>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최옥환)가 안전한 산행과 시민의 편안한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전망데크 보수 및 등산로 정비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봉화산 전망데크와 무학산 안개약수터 일원 전망데크는 해마다 자체적으로 보수했으나 노후정도가 심하여 전체 교체가 필요하며, 무학산 정상에서 안개약수터로 내려오는 등산로는 이용이 불편해 체계적으로 정비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총 사업비 1억 원의 예산 투입, 오는 6월 말까지 무학산 안개약수터(내서읍) 전망데크와 봉화산(회원동) 전망데크 2개소, 무학산 정산 일원 약 4km 구간에 대한 노후 등산로 정비를 실시한다.

이병용 마산회원구 산림농정과장은 “등산로 시설물 유지보수는 등산객의 안전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신속한 보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등산을 하며 좋은 경치를 감상할 수 있도록 설치된 시설물에 대한 정비와 보수를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산회원구는 각 등산로마다 현장여건에 적절한 공법을 적용해 등산객의 안전과 편의를 최대한 확보하고 있다.

임서윤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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