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석지사협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과 동시 첫 홍보 활동을 했다.<사진제공=진주시>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시 명석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상화)는 20일 명석면사무소 소회의실에서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을 갖고 3개 경로당을 방문하여 첫 주민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발대식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겸업된 지사협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인적자원망 구성원의 역할과 추진배경.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병행했다. 이어 3개팀으로 조를 편성 후 경로당 이용 주민을 대상으로 주변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어려움을 호소하는 주민이 있을 경우 즉각 면사무소에 신고하여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당부했다.

위원의 활동을 지켜본 한 주민은 “마을마다 자녀의 부양기피로 누구에게도 말 못하고 끙끙거리면서 경제적. 육체적으로 힘들어하는 노인들이 자꾸만 늘어가고 있다. 이웃 간에 대화도 많이 해서 긴급한 위기상황에 노출되어 있는지 관심을 가지겠다”며 좋은 제도에 대한 호응을 보냈다.

백소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