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시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사진제공=진주시>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시 능력개발원은 25일 오전 내동면 소재 능력개발원 다목적강당에서 수강생과 강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상반기 정기과정 시민능력개발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 식전행사에서 고익준 아울다 대표의 '내 꿈에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의 초청특강으로“새로운 배움의 길에 들어선 수강생이 비전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알고 그것을 날개로 삼아 미래를 개척하자”라는 뜻깊은 강의가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에 개강하는 정기과정인 시민능력개발교육은 기술창업, 취미건강, 문화예술 세 분야 37개 과목이며, 760여명의 수강생이 오는 7월 12일까지 5개월 동안 능력개발원 본관과 상대동 동부센터에서 교육받는다.

시는 그동안 교육 참여 기회를 높이기 위하여 시 홈페이지와 블로그, 지역방송, 신문 삽지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고, 다수의 시민이 수강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신규신청자 우선 선발 시스템으로 개선한 결과 60% 수준이었던 신규 비율이 75%로 늘어나는 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평생교육시대에 걸맞게 능력개발원에서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동참해 개인의 역량을 키움은 물론 삶의 질을 높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생 배움으로 더욱 보람 있고 행복한 나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시 능력개발원에서는 올해 기술창업 64개 반 1300여명, 취미건강 32개 반 760여명, 문화예술 14개 반 280여명이 참여하는 교육을 운영하고, 이 외에도 방학기간에 가족이 함께하는 1일 체험, 4월~5월에 맞춤형 취･창업스쿨, 6월에 스페셜맞춤요리, 분기마다 테마가 있는 특강도 운영할 계획이다.

하창욱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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