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3동 밑반찬 지원<사진제공=김해시>

(김해=경남뉴스투데이) 김해시 장유3동은 지역사회사회보장협의체와 더불어 지난 25일부터 관내 부자가정 및 독거노인등 어려운 이웃에게 밑반찬지원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밑반찬지원사업은 주거취약계층 조사와 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를 통해 발굴된 세대를 우선 선발해 1인~2인가구, 3인~4인가구로 구분하여 2만원~3만원으로국종류 2가지, 반찬은 5~6가지를 준비해 월2회 첫째, 셋째 금요일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맞춤형복지팀 공무원이 함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있으며 애로사항 청취와 복지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지난 1일 지역내 주공아파트에 할머니와 손자가 살고 있는 조손가구를 방문했는데 중학교 3학년인 손자가 방과후 수학공부를 더하고 싶다는 할머니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는 장유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의논을 거쳐 관내 수학전문학원에 다닐 수 있도록 연계하는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그동안 장유3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저소득층에게 맞춤형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해 (주)신진테크와 업무협약을 통해 물품 및 성금등을 후원할 것을 체결햇으며, 지난5월29일에는 율하천 만남교 일원에서 지역주민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자회를 개최해 기금270만원을 마련하는등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해오고 있다

장유3동 이병관동장은 "최근 동명칭이 주민센터에서 행정복지센터로 변경을 계기로 지역주민들이 복지서비스를 체감할수 있도록 민·관협력과 신뢰를 통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만들어 지역주민과 어려운이웃이 함께 더불어 따뜻하고 행복한 장유3동이 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용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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