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 전경.<사진제공=하동소방서>

(하동=경남뉴스투데이) 하동소방서(서장 최승환)는 봄철 건조기후 및 야외활동 증가에 대비 임야 및 시설물 화재 안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경남 봄철(3~5월) 화재는 총 4,293건, 연평균 859건이며 인명피해는 사망 26명, 부상 93명이 발생했으며, 이 중 부주의 화재가 61.2%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쓰레기 소각( 26.4%)이 부주의 원인 중 가장 크게 차지했다.

앞으로 하동소방서는 사회취약계층 주거시설 인명피해 저감, 건축공사장 및 각종 행사장 등 화재안전관리 강화, 대국민'안심여행' 지원, 화재 시 '피난우선'홍보 패러다임 전환, 전통시장 자율소방안전관리 강화, '방화'저감대책 등을 집중 추진한다.

최승환 하동소방서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봄철 강풍으로 인해 대형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각종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하동군민의 자율 안전 실천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여명식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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