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장학금 기탁자들<사진제공=남해군>

(남해=경남뉴스투데이) (사)남해군향토장학회(이사장장충남)에미송새마을금고 300만원,김찬운 염해 이장과 최갑록 씨가 각각 100만원의장학금을 기탁했다.

지난 26일 미송새마을금고(이사장 조용호)는 군수실을 찾아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조용호 이사장은 “창립부터 마을과 함께한 지역의 금융기관으로서 인재양성에 힘을 모으고자 장학금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찬운 염해 이장도 100만원의 장학금을 건넸다.

김 이장은 “마을로 온 향토장학회의 서한문을 보고 장학금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며 “작은 힘이나마 후학양성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또 지난 18일에는 이동면 최갑록 씨가 군수실을 찾아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최 씨는 “예전에 딸이 지금의 화전학당인 남해인재스쿨을 다녔다”며 “지역후학 양성에 힘을 보태고자 장학금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용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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