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동 도란도란 장군차 묘목심기행사 모습<사진제공=김해시>

(김해=경남뉴스투데이) 김해시 북부동 자연보호협의회는 지난 27일 분성산 생태숲에서 관내 16개 어린이집 원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도란도란 장군차 묘목심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 날 행사는 어린이집 원생들은 벚꽃이 만개한 분성산 생태숲을 친구들 손을 꼭 잡고 올라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직접 묘목을 심고 물을 주었다. 묘목을 심은 자리에 각 어린이집 이름이 적힌 푯말을 세워 관리 하도록 하여 자연과 친해지고 지속적으로 우리 장군차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박태호 북부동 자연보호협의회장은 “장군차 심기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김해시의 특산물인 장군차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장군차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많은 시민들이 장군차를 알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북부동 자연보호협의회는 지난 23일에도 분성산생태숲에 시민들과 함께 장군차 2,000주를 심었으며 앞으로 장군차 찻잎따기, 장군차 시음회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효순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