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보건소는 해군 3함대 참수리정 장병 30병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인증 ‘직장인 대상 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 게이트키퍼 양성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창원시>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시 진해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존중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3일 해군 3함대 참수리정 장병 30병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인증 ‘직장인 대상 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자살의 위험요인 소개 및 자가 검사, 자살신호 인식방법 및 자살예방 TIP, 사례소개로 진행됐다.

조현국 진해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병들 서로가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활동으로 군내 자살을 예방하는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자살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자살충동이나 우울 등 정신적인 어려움으로 상담을 희망할 경우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225-6695)하면 된다.

김선연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