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 봄철 부주의에 의한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제공=산청소방서>

(산청=경남뉴스투데이) 산청소방서는 지난 6일 시천면 중산리 지리산매표소 일대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부주의에 의한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입산자 부주의에 의한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리산의 청정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등산객 및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입산 시 화기 휴대 및 소각행위 금지, 산림 인접지역 논ㆍ밭두렁 태우기 금지 등 부주의 의한 산불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과 화재예방 홍보를 위해 진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부주의 화재는 한번 더 주의를 기울여 신경 쓰면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며“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우리의 소중한 산림을 태워버리는 일이 없도록 세심한 주의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병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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