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천항 멀티미디어 해상불꽃쇼<사진제공=창원시>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오는 11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역사적 의미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한다.

시는 지난 4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년 기념 제57회 진해군항제 속천항 멀티미디어 해상불꽃쇼를 시작으로, 11일 오후 7시30분 창원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창원시립교향악단 제318회 정기연주회와 창원시 SNS를 통하여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3‧1운동 100주년 만세운동재현 기념 영상을 공개한다. 12일 오후 4시 3.15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제2회 공무원지식콘서트 ‘공감99.9’음악회, 19일까지는 창원시청 본관 1층에서 ‘역사 속 태극기 전시회’가 각각 열릴 예정이다.

특히, 제2회 공무원 지식콘서트 ‘공감99.9’는 이기연 오페라 코치의 ‘우리가 함께 만드는 오페라’로 1부 강연과 세계 각국의 독립‧애국활동을 주제로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역사적 정신을 공유하고 공감할 수는 내용의 ‘희망콘서트’로 2부가 진행되며 ‘소셜미디어 창원TV’를 통해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SNS로 공유할 수 있게 생중계한다.

희망콘서트 공연과 함께 3.15아트센터 공연장 일원에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관련 역사 사진전도 함께 열려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쳤던 선열들의 뜨거운 열망과 애끓는 마음을 느낄 수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는 역사적 의미와 ‘역사를 품고 있는 도시, 창원’의 밝은 미래를 향한 희망메시지를 전달하고 ‘민주성지 창원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연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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