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축제 모습<사진제공=의령군>

(의령=경남뉴스투데이) 의령군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의령읍 서동생활공원 기오름마당에서 수박재배농가 및 관광객 등 5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9회 의령토요애 수박축제가 성대하게 개최됐다.

1부 행사로서는 수박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해서 풍년기원제, 기념제, 챔피언 수박 선발대회 등을 실시했으며, 2부 행사로서는 도전 게임 한마당, 수박노래자랑 및 초청가수공연, 경품추천 등을 실시했다.

전시품목으로는 문양수박전시, 챔피언수박 전시, 카빙아트체험 및 전시, 수박·색동호박 터널 전시로 관람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았다.

또한 챔피언 수박 선발대회에서는 총40농가가 출품(품질 부분에서 29명, 크기 부분에서 14명)했으며 선발결과로서는 ‘품질부분에서 대상 의령읍 이순길, 금상 정곡면 조순남, 은상 용덕면 백철숙, 장려상 용덕면 이외록 농가가 수상 했으며, 크기 부분에서는 대상 용덕면 백철숙, 금상 최훈철, 은상 김영문, 장려 박영곤 농가가 영광을 차지했다.

이잘 행사는 시상식을 끝으로 모든 행사가 마무리 되었으며, 강경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내년도 제20회 의령토요애 수박축제에는 더욱 멋지고 알차게 추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영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