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회원구,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 점검<사진제공=창원시>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최옥환)는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시민들의 건강보호와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창원NC파크마산구장(북문) 테니스장 옆 주차장에서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매연, 일산화탄소, 공기과잉률을 측정하고 배출가스 과다 발생차량에 대하여는 정비방법과 관리요령을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무료점검에는 기아자동차(마산지점)의 협조로 차량의 간단한 정비 및 소모성 소액부품 무상 교환을 실시하고 마산회원구에서는 공회전 제한 안내 및 미세먼지 마스크를 배부할 계획이다.

김달년 마산회원구 환경미화과장은 “쾌적한 대기환경과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라며, 자발적인 차량 점검 및 정비로 미세먼지 줄이기에 동참하여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은 올해 11월까지 매월 넷째주 금요일 실시하며, 자세한 사항은 환경미화과(230-4544)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연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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