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방위대장 특별교육<사진제공=거창군>

(거창=경남뉴스투데이) 거창군은 지난 25일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민방위대장을 대상으로 ‘2019년 지역민방위대장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역민방위대장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방위사태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 함양, 국가와 지역사회의 재난에 대한 예방, 대응을 위한 민방위대 육성 및 생활안전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내용으로는 민방위 제도, 지진, 화생방, 소방안전 및 응급처치 요령과 일상생활에서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안전교육 등이 포함됐다.

교육에 참석한 지역민방위대장은 “매년 받는 교육이지만 지역의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교육으로 주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사례 및 대응방법 등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위기사항 대처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광옥 부군수는 “각종 재난에 대한 군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어 지역민방위대장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지역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리더라는 자부심으로 거창군의 안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병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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