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일반성면 지역사회복장협의체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사진제공=진주시>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시 일반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영주)는 지난 22일부터 3일간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집수리를 지원했다.

맞춤형 복지서비스 활동에 참여한 위원 17명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노인 단독가구에 방과 부엌 천정 수선과 도배ㆍ장판을 교체하여 생활에 불편함을 해결하고, 필요한 사회복지 욕구에 관해 상담했다.

수혜 가구인 김모 할머니(87세)댁은 노후로 인하여 부엌 천정 붕괴 위험은 물론 방과 부엌은 노후전등으로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었다. 또한 도배와 장판이 낡아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교체가 필요한 상태였다. 이를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이 면사무소로 알렸다.

이에 일반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요청하고 진주시복지재단에 주거환경개선사업비 500만원을 긴급지원 받아 불편하고 위험한 환경을 해소할 수 있었다.

수혜자 할머니는“집을 고치고 싶었지만 돈이 없고, 자식들에게 부담도 주기 싫어서 불편해도 참고 지내왔는데 너무나 감사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정영주)은“말 못할 어려움에 처해있는 분을 찾아 작은 도움을 드릴뿐인데 너무 감사해 하시니 더 일찍 못해드려 오히려 미안한 마음이 든다”며“우리 모두 나눔을 통해 행복한 사회가 되도록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소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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