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사진제공=함양군>

(함양=경남뉴스투데이) 함양군은 제 97회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사회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바르고, 아름답고, 씩씩하게 자라날 수 있는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군에 따르면 1일 함양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황보형랑)가 주관하는 한마음가족행사가 고운체육관에서 개최되고, 어린이날 당일인 5일에는 함양어린이날추진위원회(회장 안창남) 주최로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1일 오전 보육시설 아동 및 학부모 등 900여명이 참여하여 고운체육관에서 열리는 한마음 가족행사는 영유아와 가족이 함께하는 운동회 등을 통해 행복한 시간을 선물한다.

이어 어린이날 당일인 5일에는 상림공원 토요예술무대 일원(우천시 고운체육관)에서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 동안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꿈을 꿀 수 있는 각종 체험 및 놀이마당이 마련된다.

서북부 경남 최대 규모로 4500여명의 어린이와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이날 어린이날 행사는 체험마당과 놀이마당 등 어린이들이 하루 동안 신나게 뛰어 놀며 더 행복한 꿈을 꿀 수 있도록 즐거움이 가득한 다양한 즐길거리들이 준비된다.

이와 함께 함양군은 행사뿐만 아니라 효심이 깊거나 씩씩하고 밝은 어린이상을 구현한 관내 13개 초등학교장이 추천한 13명에 대한 모범어린이를 표창하고 보육교사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우수보육교사 4명을 발굴해 포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미래사회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바르고, 아름답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는 희망을 심어주는 어린이날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라며 “우리 어린이들이 어린이날 하루만큼은 신나게 뛰어놀며 실컷 체험도 즐기는 흥겨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남병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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