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춘수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있다.<사진제공=함양군>

(함양=경남뉴스투데이) 함양군이 명품 함양 산양삼 생산을 위한 농가교육을 통해 불로장생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 의지를 다졌다.

군에 따르면 26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산양삼 농가 및 읍면 담당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상반기 산양삼 농가교육이 진행됐다.

한국산삼학회(회장 변재경) 주관으로 열린 이날 교육은 산양삼 관리 및 농가역량 강화 교육에 이어 2020함양산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농가의 역할 등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

서춘수 군수는 인사말에서 “불로장생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누구보다 여기 참석하신 산양삼 농가의 협조와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라며 “오늘 이 자리가 농가 여러분의 역량강화에도 도움이 되고,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

함양군은 오는 2020년 9월 25일부터 10월25일까지 31일간 상림공원 및 산삼휴양밸리 일원에서 불로장생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개최할 예정으로, 산양삼 농가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인식하고 꾸준한 교육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산삼전문가 박상수씨가 ‘고품질 산양삼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에 대해, 산삼전문가 이상선씨가 ‘함양 산양삼 재배지 적지 선정’ ‘산양삼 종자의 채종, 선별 및 개갑관리’에 대해 진행됐다.

특히 질의응답 및 농가 토론을 통해 산양삼 재배 농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농가들의 한 뜻으로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하며 이날 교육을 마무리했다.

남병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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