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남뉴스투데이) 해외연수를 떠나는 군의원들에게 찬조금을 제공한 임창호 함양군수에게 검찰이 벌금 400만원을 구형했다.

창원지방법원 거창지원 제1형사부는 14일 공직선거법 위반협의로 불구속 기소된 임창호 군수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벌금 400만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금권선거를 차단하고 공정한 선거를 정착시키기 위해서 경종을 울릴 필요성이 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임 군수는 지난 2016년 5월 함양군 군의원들의 해외 연수때 협찬금을 준 협의로 지난 5월 31일 불구속 기소 됐다.

남광균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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