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남해파출소는 어린이 물놀이 사고 방지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통영시>

(통영=경남뉴스투데이) 통영해양경찰서 남해파출소는 8일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남해 상주면 상주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생 30여명 대상,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경남 도내 어린이 물놀이 사고는 2017년도 16건에서 2018년도 29건으로 180% 넘게 증가, 안타까운 어린이 물놀이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안전교육 내용은 ▲ 위급상황 시 행동요령 ▲ 정확한 구명조끼 착용법 ▲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및 요령 등 맞춤형 실습 위주로 진행했다.

또한, 매년 증가하는 어린이 물놀이 사고에 대비, 필요가 아닌 필수인 구명조끼의 필요성을 알리고, 그 정확한 착용법에 대한 교육도 실시됐다.

남해파출소는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해양경찰만의 교육 시스템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임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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