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유어면 회룡 경로당 어르신들이 꽃 화분을 만들며 즐거워하고 있다.<사진제공=창녕군>

(창녕=경남뉴스투데이) 창녕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노년기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경로당 통합 건강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꽃 화분 만들기 원예체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꽃 화분 만들기 원예체험은 어르신들에게 신체적, 정신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꽃을 화분에 직접 심어보는 내용으로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으며, 프로그램 진행 전에 고혈압⋅당뇨 등 건강 체크를 통해 건강관리도 함께 진행했다.

함께 활동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이렇게 어버이날에 맞춰서 꽃을 선사 해주고 건강도 챙겨줘서 고맙다”며 “꽃을 만드는 이 시간이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창녕군보건소는 어르신들이 즐거운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등 만성질환 교육을 통해 건강을 챙기는 것은 물론, 앞으로 전문영양사의 지도하게 만성질환과 영양이라는 주제로 한 영양실습 및 신체활동 등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경로당 통합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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