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공동전시관<사진제공=창원시>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산업진흥원(원장 백정한, 이하 진흥원)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배은희, 이하 산단공)는 8일 부터 11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2019 태국 산업부품 전시회(Subcon Thailand 2019)’에 공동 전시관을 참가하였다고 말하였다.

올해 13회를 맞이하는 ‘태국 산업부품 전시회(Subcon Thailand 2019)’는 아세안 최대 규모로 개최하는 하도급 부품 박람회로 부품(Parts & Components)에 한해 참가 가능하며, 자동차, 건설, 기계, 항공우주산업 부품, 전기전자 부품 등을 전시하는 박람회이다. 그 밖에도, 태국투자청과 연계한 한-태국 글로벌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도 운영되었다.

이번 창원시 공동관에는 ㈜아이스펙, 신흥공업㈜, 에스에프하이월드㈜, 티아이씨㈜, 한산스크류㈜ 등 창원시 내 본사를 둔 자동차, 건설분야 등 5개 우수 중소기업이 참가하여 수출상담액 9450천불(약 108억), 계약추진액 3590불(약 41억)을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 참가한 티아이씨(주) 담당자는 아세안 시장중에서도 태국자동차 시장은 그 비중이 크며, 특히 상용차량(픽업트럭) 및 전기차 분야는 시장규모 및 진입장벽이 다소 낮아 우리기업이 진출해 볼 만한 산업 분야라고 말하고 중소기업만의 차별적인 마케팅 전략을 강구한다면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말하였다.

백정한 원장은 “금번 공동전시관 운영을 위하여 진흥원과 산단공은 지난 2월부터 관내 기업체 모집부터 부스운영, 수출상담 매칭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사전에 준비하여 성과제고를 하였으며 향후에도 기업의 수출판로 확대를 위하여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라고 하였다.

창원시는 올해 3월 창원시 허성무 시장을 단장으로 베트남 및 태국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하여 약 1489만불의 수출성과를 달성한 바 있으며 태국 투자청(BOI)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업지원 협력채널을 구축하였다.

※ ‘19년 3월 무역사절단 주요성과 : 수출상담 4927만불, 수출계약 1489만불

진흥원 관계자는 “창원시는 아세안 신흥국가 시장에 대한 자동차 및 건설기계 분야 별도의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번 전시회 기간 관련 해당 유관기관 및 기업을 방문하여 사전 논의를 하였다. 말하였다.

해당 사업을 희망하는 기업은 창원산업진흥원 홈페이지 및 담당자(055-716-7735) 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선연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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