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통영 도시재생 뉴딜사업지를 방문했다.<사진제공=통영시>

(통영=경남뉴스투데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10일 통영시 봉평동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인 (구)신아조선소 부지를 방문해 통영시의 현황과 전반적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브리핑 및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국교통부장관뿐만 아니라 LH사장, 경남도 경제부지사 및 통영시 부시장을 포함해 각 분야 전문가와 실무위원 등이 참여하였다.

김현미 장관은 도시재생 전문가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뉴딜정책이 도입된 지 3년차인 올해부터는 주민들이 삶의 질 개선을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으로 철저히 관리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으며, 통영시 부시장은 봉평지구 도시재생사업을 비롯한 통영시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실질적이고 행정적인 사항을 직접 건의하기도 했다.

또한 김현미 장관은 통영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앵커역할을 할 폐조선소 부지를 돌아보며, 통영과 같이 규모가 큰 경제기반형 사업지에는 벤처‧중견기업이 입주하고 인재가 모여드는 新산업 기반을 구축해 지역경제 활력 회복의 추진력으로 활용하겠다며 사업의 진행을 위해 적극 협조토록 하겠다고 뜻을 내비쳤다.

통영시는 봉평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마중물 사업으로 신아조선소 건물을 리모델링한 ‘리스타트 플랫폼’을 올해 하반기에 개소할 예정이다.

최임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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