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춘수 군수가 함양중앙교회에서 특강을 하고있다.<사진제공=함양군>

(함양=경남뉴스투데이) 서춘수 함양군수는 15일 오전 함양중앙교회 노인교실을 찾아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함양군 노인복지 정책방향에 대한 특강을 펼쳤다.

서 군수는 이날 특강에서 함양군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어르신 복지시책에 관한 내용을 설명했으며, 수강생들은 함양이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함양군에서는 어르신 복지를 위해 무료식사배달사업, 노인돌봄서비스, 노인여가지원사업,경노모당 추가 양곡 지원, 경노모당 추가 부식비 지원, 경노모당 운영비, 프로그램비, 냉난방비, 노인일자리 사업 등 중점 추진하고 있으며, 서 군수는 어르신들에게 조목조목 설명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서 군수는 불로장생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성공개최 등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륜을 통해 함양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하기도 했다.

서춘수 군수는 “고령의 나이에도 배움의 열정을 갖고 노인교실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에게서 오히려 에너지를 받고 가는 것 같다”며 “항상 행복한 마음을 가지고 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에 참여하셔서 제2의 인생, 즐겁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0년부터 운영 중인 함양중앙교회 노인교실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노래, 요가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해 지역 어르신들의 배움과 여가선용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남병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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