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제3회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기 의무경찰 한마음 체육대회를 17일 통영에서 개최했다.<사진제공=통영해경>

(통영=경남뉴스투데이)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제3회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기 의무경찰 한마음 체육대회를 17일 통영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의무경찰체육대회는 통영, 창원, 부산, 울산서 의경 185명이 참석해 강인한 군인정신 함양과 해양경찰 의경 자긍심 고취 등 단합을 통한 사기진작과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의경 한마음 체육대회는 통영시 용남면 소재 용남생활체육공원에서 열렸으며 축구, 단체줄넘기, 계주, 줄다리기 종목에 4개 경찰서에서 참석한 의경들이 다양하고 즐겁게 체육대회를 즐겼으며 통영해양경찰서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제1회 대회는 지난 2018년 4월 부산에서 개최해 부산서가 1위를, 2회 대회는 2018년 9월 창원에서 개최해 창원서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체육대회에 참석한 통영해양경찰서 상경 김대현은 “타 경찰서 의경들과 만나 상호간 소통의 시간을 가져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며 화합의 장이 되어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남해해경청 관계자는 “이번에 개최된 체육대회 행사는 남해청 관내 4개 경찰서 의경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켰으며 앞으로도 군 복무를 잘 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에 만전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한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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