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쉼터 차광막 설치 모습<사진제공=통영시>

(통영=경남뉴스투데이) 도천동120민원기동대는 지난 18일 해저터널 인근 노인쉼터에서 차광막 설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하루 평균 15명 정도의 어르신이 이용하는 노인쉼터는 그늘막이 없어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많았지만 재료비, 인건비 조달 문제로 설치할 엄두를 못 내고 있었다.

120민원기동대는 노인쉼터를 사전 방문해 어르신들의 불평사항을 청취한 후 노인쉼터 차광막 설치, 쉼터 주변 전기․전등시설 점검 등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노인쉼터를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많은 분들이 노력해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어 줘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심명란 도천동장은 “앞으로도 도천동120민원기동대가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의 생활개선에 앞장 설 수 있도록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천동120민원기동대는 이외에도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환경정비 등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임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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