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과 소통이 원활한 연구 공간(환경)혁신 이루어 나갈 것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교육 모습<사진제공=경남농업기술원>

(진주=경남뉴스투데이)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원내 연구실의 안전관리 강화와 재해예방을 위한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 교육’을 24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교육은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도 농업기술원에서 근무하는 연구직 공무원 등 180여 명의 연구 활동 종사자를 대상으로 미래농업교육관에서 이루어졌다. 

또 (재)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의 연구 활동 종사자 14명도 함께 교육에 참여해 연구실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연구실 사고 예방에 앞장설 수 있도록 했다 

연구 활동 종사자란 과학기술 분야 연구개발 활동에 종사하는 연구원과 연구보조원을 말한다.

이번교육은 실험실 안전 분야 국내 저명 전문가인 호서대학교 수소에너지안전기술공학과 서두현 겸임교수를 초빙해 연구실안전법에 관한 사항, 산업재해 예방, 연구실내 유해위험요인과 유해인자 관리 방안에 관한 사항 등 연구 활동 종사자에게 필요한 연구실 안전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연구실 사용에 따르는 안전성 확보와 사고예방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서 교수는 “실험실 연구 활동종사자는 전기, 기계, 화공약품 등 다양한 위험요인에 노출되어있을 뿐만 아니라 화학물질의 취급과 저장방법, 유해위험성을 잘 몰라 적절한 대처를 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물질안전보건자료(MSDS)를 상시 비치하고 게시하여 실험과 화학물질의 유해위험성에 대해 인식하고 사고 예방과 대처방안을 모색해야한다”고 말하고, “소량이라도 저장용기에 경고표지를 부착해 잘못된 사용과 저장을 방지해야하며 예방을 가장 우선시하고 예방, 대응, 복구단계를 참고하여 실험 시 안전한 연구 활동을 하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서정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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