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특강 모습<사진제공=진주시>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이현동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6월 5일 촉석초 강당과 나불천 일원에서 나불천 생태공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촉석초등학교 학생, 주민자치위원 등 160여명이 참여해 나불천 생태하천 살리기 활동을 펼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이현동주민자치위원회와 경남환경교육연합회가 함께 마련했다. 행사당일에는 촉석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환경 골든벨, EM(유용미생물) 흙공 던지기, 나불천 환경정화활동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앞서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9일 참여 학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환경부 환경교육홍보단 류재주 교수의 비점오염원 저감을 위한 환경특강을 가졌고 나불천 일원에서 EM(유용미생물) 흙공 1500여개를 제작했다.

이정문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 주민과 자라나는 초등학생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느끼고 나불천을 보호하는 데 앞장설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행사이다”라며 “환경의 소중함을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현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환경지킴이 활동 이후 나불천 일원에서 모든 참여자가 환경정화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라며“앞으로도 나불천 생태공원 조성사업에 주민들의 적극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하창욱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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