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꽃 나들이 모습<사진제공=밀양시>

(밀양=경남뉴스투데이)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밀양아리랑 오토캠핑장과 하남 맑은물관리센터에서 ‘노랑꽃 솔솔바람 포토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에는 관내 유치원생 300여 명이 참여했다.

‘노랑꽃 솔솔바람 포토 나들이’는 관내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하남읍 낙동강 강변에 위치한 밀양아리랑 오토캠핑장에 만개한 금계국, 개망초와 다양한 야생화 단지 꽃길에 포토존을 조성하고 추억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포토나들이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인근에 위치한 하남 맑은물관리센터도 함께 견학했다. 아이들에게 생활에서 발생되는 하수의 정화과정을 시청각 자료로 보여주고, 실제 하수처리과정과 낙동강으로 방류되는 맑은 물을 볼 수 있는 체험활동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유치원 선생님은 “앞으로도 유사한 프로그램이 많이 만들어지길 바라며 특히 맑은물관리센터 견학은 평소에 수시로 신청하고 싶다”고 전했다.

박철석 밀양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행복한 삶을 위해 최상의 서비스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조영태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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