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 공통 부모교육 모습<사진제공=거제시>

(거제=경남뉴스투데이) 거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5월 14일부터 6월 4일까지 매주 화, 수요일 총 8회에 걸쳐 영유아를 양육하는 부모 70명을 대상으로 공통 부모교육을 개최했다.

공통 부모교육이란 2016년부터 보건복지부의 표준화된 매뉴얼에 따라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일관적이고 지속적인 부모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영유아 가정의 복지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국가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김숙희 강사(현. 거제대학교 외래교수)를 전문강사로 위촉해 소중한 나, 멋진 아이, 긍정의 가족, 아름다운 이웃이라는 주제로 성격유형 검사, 자아 존중감 향상을 위한 대화법 등 소그룹 강의와 실습을 통해 익히고 가정에서 실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미취학 자녀를 둔 부모에게 유익한 맞춤형 교육이어서 좋았다”고 하면서“앞으로 더 다양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부모교육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센터는 5월 30일부터 6월 28일까지 한 달 동안 매주 목, 금요일 부모와 함께 하는 영유아 놀이 체험과 만들기 활동도 하고 있으며 거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예약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년 12월에 문을 연 거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놀이 체험실, 장난감 도서관, 시간제 보육실, 육아 상담실을 갖추어 아이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내 가정양육 지원과 어린이집 지원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현숙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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