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2일 동안 밀양아리랑오토캠핑장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가족사랑 캠프’를 열었다. <사진제공=밀양시>

(밀양=경남뉴스투데이) 내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2일 동안 밀양아리랑오토캠핑장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가족사랑 캠프’를 열었다.

 올해 처음 실시한 ‘도란도란 쓰담쓰담 가족사랑 캠프’는 내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가족 간 대화와 서로를 쓰다듬어 주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가족사랑 캠프는 7세대 31명(어른13, 아동18)이 참여했으며, 하수종말처리장 견학, 승마체험, 가족사진 찍기, 피구경기, 가족사랑 편지쓰기, 가족장점 적기, 추억의 보물찾기 행사 등 다양한 행사로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캠프 참여자 박선영은 “아이들과 함께 승마체험, 보물찾기로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으며, 텐트 안에서 도란도란 이야기하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준 내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내이동행정복지센터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곽병희 민간위원장은 “야외활동이라 여러모로 불편했을 텐데도 열심히 참여해준 가족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하며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종일 내이동장은 “가족사랑 캠프를 위해 조명시설과 무대를 준비해준 밀양시시설관리공단과 1박2일 동안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한 내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최임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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