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경찰서는 심야시간에 경남지역 일원에 주차된 차량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A(28)씨를 검거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9일 새벽 1시경 진주시 정촌면 소재 B아파트 지하에 주차된 차량에서 통장 등을 훔친 후 728만원을 인출했다.

이 외에도 A씨는 지난 4월부터 6월 11일까지 마산, 진주, 진해, 김해, 사천 등 경남 일대에 주차된 차량에서 10여차례에 걸쳐 현금 등 1442만원 상당을 훔친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 발부하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윤현화 기자  samulh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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