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경남뉴스투데이) 지난 14일 고성군의 한 초등학교 복도에서 피의자 A(51)씨가 해당 학교의 교사 B(45)씨에게 협박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의자 A씨는 자녀가 왕따를 당한 것에 항의하기 위해 교실에 침입, 복도에서 B씨와 마주치자 소지한 과도를 꺼내어 “다죽여 버린다”고 협박한 사건이다.

피해자의 신고로 지역경찰 및 형사가 현장에 출동해 A씨는 검거됐고,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피의자 A씨에 대해 15일 구속영장을 신청한 상태다.

최장호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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