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고 즐거운 우리가족 힐링캠프"<사진제공=고성군>

(고성=경남뉴스투데이)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진주와 전주 한옥마을을 경유한 ‘행복하고 즐거운 우리가족 힐링캠프’를 다녀왔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캠프는 한국문화 기행을 통해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소통하고 유대감을 향상시켜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추억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문화가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째날은, 영화를 관람하며 부부 데이트를 즐기고 자녀들은 키즈카페에서 또래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둘째 날은 '전주한옥마을' 등 명소를 둘러보며 한국의 역사와 전통을 배우고 한복의 멋스러움을 체험했다.

"행복하고 즐거운 우리가족 힐링캠프" 에 참가한 다문화가족이 전주 한옥마을에서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제공=고성군>

김건우(회화면)씨는 “평소 바쁜 일상생활로 가족여행이 어려웠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정옥연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서로의 문화를 알아가는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장호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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