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환타지아 놀이공원 불법촬영 합동점검<사진제공=양산경찰서>

(양산=경남뉴스투데이) 양산경찰서는 성폭력 예방을 위한 관광지 불법촬영 근절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20일 오전 10시30분경 통도환타지아에서 관계자의 협조를 받아 불법촬영 근절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점검은 양산경찰서 이정동 서장을 비롯하여 불법촬영 점검단 ‘위드-파인더’, 양산시청 직원등과 함께 통도환타지아 공원내 공중화장실 등 주변 취약지역 점검, 화장실 잠금장치 파손 등을 확인하는 한편, 탐지기를 활용해(렌즈형, 주파수형) 초소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통도환타지아 놀이공원 불법촬영 합동점검<사진제공=양산경찰서>

양산경찰서는 위드-파인더 합동점검단(With-Finder : 함께 발견하는 사람)을 구성하여 관내 숙박업소는 물론, 다중이용시설 화장실 등을 수시로 점검해 오고 있다.

양산경찰서 이정동 서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향후 통도환타지아 아쿠아시설 등 주요피서지·물놀이장에 불법촬영 근절 합동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여름 피서지 성범죄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우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