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회원구 내서 삼계근린공원 내 설치될 물놀이장 조감도<사진제공=창원시>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시 마산회원구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삼계근린공원 물놀이장 안전요원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창원시는 지역별 균형있는 물놀이터 조성을 위해 내서 삼계근린공원에 사업비 16억원을 투입, 올 3월 착공에 들어가 6월 준공을 목표로 삼계근린공원 물놀이장 신축 공사가 진행중이다.

이에 마산회원구에서는 정식 개장일(7월 12일)에 맞춰 물놀이장 안전을 책임질 안전요원 6명을 공개 채용한다.

지원자격은 신청일 기준 창원시에 주소지를 두고 만18세 이상의 건강상태가 양호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자로 수상안전 자격을 취득한 사람, 인명구조요원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 응급처치 교과목 이수자, 응급처치 관련 교육을 8시간 이상을 이수한사람을 우선 선발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7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이며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7월 5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이번에 채용된 안전요원들은 7월 8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2개월간 내서 삼계근린공원 물놀이장 현장에 투입된다.

이병용 마산회원구 산림농정과장은 “채용된 물놀이장 안전요원들은 안전관리지역 감시 와 순찰, 각종 위험요인 사전제거, 미아방지와 환경정비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며 “여름철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인 만큼 물놀이장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선연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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