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 3색 공예품 기획전<사진제공=창원시>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시 성산구는 지난 1일부터 2주간 성산구청 1, 2층 복도에 '3인 3색 공예품 기획전'이라는 주제로 작가 3명의 공예작품 20여 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1층에는 김지영 작가의 종이공예 작품들과 박정엽 작가의 목공예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2층에는 조행란 작가가 양말목 등 다양한 천을 이용해 만든 아기자기한 인형들이 전시되어 구청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조행란 작가는 “정성으로 준비한 공예품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것은 작가들의 큰 보람이다”며 “많은 사람들이 우리 작품을 감상하며 공예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왕수효 성산구 행정과장은 “작가마다 서로 다른 개성으로 만들어진 공예품들을 보는 재미가 있다”며 “우리 구청에 멋진 작품들을 전시해 보는 즐거움을 더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이 달 15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는 새로운 주제로 또 다른 공예작품들이 구 청사에 전시될 예정이다.

김선연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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