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성산구 성주동, 주민자치회 위촉식<사진제공=창원시>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시 성산구 성주동 주민자치회는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위원회에 비해 권한과 책임이 강화된 주민자치 조직으로 기존 주민자치위원회가 동 자문역할에 그쳤다면 주민자치회는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주민을 위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총회를 개최하는 등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구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성주동은 창원시 주민자치회 시범지역으로 선정 되어, 창원시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창원시 주민자치회는 2019년 7월부터 8개 동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되며, 2021년에는 전 읍면동에서 출범할 예정이다.

김태순 성주동장은 “성주동 주민자치회는 풀뿌리 주민자치 활성화 및 '소통하는 사람중심 도시'를 위한 창원형 주민자치 실현을 목표로, 주민을 대표하는 실질적 주민협의체 기능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선연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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