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와 육군 제8358부대는 국가 안보 및 해양에서의 안전확보를 위한 상호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사진제공=통영해경>

(통영=경남뉴스투데이) 통영해양경찰서와 육군 제8358부대는 11일 통영해양경찰서에서 국가 안보 및 해양에서의 안전확보를 위한 상호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통합방위작전 임무를 맡고 있는 양 기관의 협력강화가 주 목적으로, 해상·해안에서의 수색 및 구조, 해상 차단 및 대테러 작전, 적 침투 세력에 대비한 자체 훈련 적극 지원 등 전반적인 해양 안전·안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이를 통해 통영을 비롯해 6개 시·군 관할 해양 안전을 담당하고 있는 통영해경과 통영·거제·고성 해안에서의 경계작전을 담당하고 있는 육군 제8358부대가 각자 운용하고 있는 장비들을 활용하여 상호 정보를 긴밀히 공유함으로써,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주범 제8358부대장은 “이번협약을 발판으로 해안에서의 효율적인 경계작전이 기대되며 국가 안보 확보 및 국민 안전에 매진하겠다 ”고 했다.

이에 김해철 통영해경서장은 “더 강화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국가 안보 및 해양에서의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임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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