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청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시는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안정, 결혼장려 및 저출산 극복에 기여하고자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경남도에서 처음으로 시행중에 있다.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부부 모두 창원시에 주소를 두고 혼인신고 5년 이내,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무주택 신혼부부로 주택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2%로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 5월 2차례에 걸쳐 신혼부부 176세대 133백만원을 지원했다.

앞으로 신혼부부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주거안정을 위하여 지원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그 세부적인 사항으로 당초 제외 대상인 대출금액 1억원 초과자,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을 지원 받은 자 등에도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오는 9월경에 관련 조례안을 개정할 계획이다.

김진술 도시정책국장은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해 사업을 계속 시행할 것이며 신혼부부가 살기 좋은 행복한 창원이 될 수 있도록 주거복지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차동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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