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불법주‧정차 근절 위한 홍보 캠페인 실시<사진제공=양산소방서>

(양산=경남뉴스투데이) 양산소방서는 지난 1일 오전 11시부터 약1시간동안 양산시 양산역 버스환승센터 인근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양산시 유관기관 합동으로 4대 불법주‧정차 근절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4대 불법주&#8231;정차 근절 위한 홍보 캠페인 실시<사진제공=양산소방서>

지난 4월 17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4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은 안전을 위해 반드시 비워두어야 하는 ①소화전 5m이내, ②도로모퉁이 5m이내, ③버스정류장 10m이내, ④횡단보도 위이다.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누구나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사진 2장을 1분 간격으로 촬영해 신고하면 담당 공무원의 현장 확인 없이 즉시 과태료를 부과한다.

또한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8월1일부터 소화전 등 소방관련시설 주변 5m 이내에 주·정차하는 경우 과태료가 현행 4만원→8만원 으로 상향된다.

김동권 서장은 “그동안 개인의 편리함을 이유로 타인의 안전을 위협하는 4대 불법주‧정차가 만연했지만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발적 시민의식이 개선됐으면 한다. 특히 소화전 주변과 소방차 출동로 주변의 불법 주‧정차는 화재진압의 골든타임을 저해하는 요인이므로 시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불법 주‧정차 하지않는 습관을 가지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우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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