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청

(양산=경남뉴스투데이) 양산시 웅상보건지소는 오는 18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웅상보건지소 2층 대회의실에서 임산부를 대상으로 ‘행복한 임신, 건강한 출산 교실’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과 임산부들 간의 교류를 통해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을 증진하고 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교육은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출산 및 분만과정의 이해, 애착인형 만들기, 임산부 및 영유아 구강관리, 모유수유 및 유방관리법, 흑백모빌 만들기, 산후우울증예방, 아기 시기별 영양교육, 신생아 돌보기 등 7주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양산시에 거주하는 16~30주 임산부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9월 11일까지 선착순으로 25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웅상보건지소 1층 모자보건실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김명자 웅상보건지소장은 “임신과 출산은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는 중요한 과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순자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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