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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꿈마당 유아숲체험원에서 아이들과 수박 수확하며 함께한 즐거운 시간

코오롱 한샘어린이집 · 한샘유치원 조갑련 이사장

올해 새로 지은 비닐하우스에 첫재배 식물로 무엇을 심을까 고민하다 농작물 심는 시기를 놓쳐 선택의 폭이 없었기도 하였거니와 어릴때 부모님과 함께 수박농사를 지은 추억을 상기시켜 수박으로 결정 하였다.

비닐하우스안에서 수박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가까운 함안지역 육묘장 전체를 뒤졌지만 모종을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구르다 수소문 하여 멀리 광주까지 가서 사온 무등산수박 모종 !!

통통통! 잘 익었을까?

농사는 어릴때 부모님 어깨너머로 배운것이 전부인 것 같다.

(아니아니 어린농삿꾼으로 제법 부모님농삿일에 보탬이 된 일꾼이었으나 몇십년이 흐른 지금은 대략 난감~)

짜잔~ 수박이 이쁠까 내가 이쁠까 ^^

그러나 궁하면 통한다고 이웃 함안대산에서 수박농사 짓는 농부님을 모셔와 심는법을 제대로 배워 수박을 심고

제법 많은 돈을 들여 설치한 관수기계에 물주는 시간과 양을 맞추고 새록새록 자라나는 수박을 바라보았다.

반전! 깨진 수박은 우리의 입으로~^0^

농부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자란다는 농작물 !

남은 수박들은 내꼬야~꼬꼬댁

무더운 날씨 하우스 안에서 쑥쑥 자라나는 옆순을 매일매일 잘라내고 피어나는 어여쁜 노란 암꽃에 수정을 시키고....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바람과 태양빛 그리고 농부의 땀과 함께 웃음소리 가득한 꿈마당의 아이들과 무럭무럭 자란 수박~~

올해 수박농사는 마무리~아이들과 함께 한 행복한 농부 ^^

숲유치원 여름방학을 마치고 개학한 아이들과 수확 하기로 했다.

쉽지 않은 농사 경험이었지만 수확을 하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해 맑은 모습을 바라보며 그동안의 피로가 어디론가 확 달아나버렸다.

조영래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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