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시천면 내대리에서 ‘이웃사촌 썸머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종료됐다.<사진제공=산청군>

(산청=경남뉴스투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청군 시천면 내대리에서 지난 13~14일 열린 ‘이웃사촌 썸머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행사는 피서철을 맞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지리산 내대리 계곡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주민들이 중심이 돼 마련한 행사다.

이틀간 개최된 행사에는 초대가수 김태경, 이지아, 미스미스터, 스마일밴드가 공연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또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계곡 물놀이 체험 등도 열려 피서객에 즐길거리가 풍성한 시천면 내대리를 홍보했다.

행사를 주최한 이주태 이웃사촌 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열린 행사였지만 많은 관람객이 참석해 뿌듯하다”며 “내년에도 더 내실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병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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