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자원봉사센터가 ‘깔끄미 정리수납’ 전문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제공=산청군>

(산청=경남뉴스투데이) 산청군 자원봉사센터가 21일 신등면의 한 독거가구를 찾아 올해 다섯 번째 ‘깔끄미 정리수납’ 전문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산청군 자원봉사센터 ‘깔끄미 정리수납 전문자원봉사단’은 대상 가구의 주거지 청소는 물론 쓰레기 분리수거와 정리수납 봉사를 실시했다.

정리수납 전문 자원봉사활동이란 저장강박증이 있거나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대상자의 주거구역을 전문 교육을 이수한 봉사자들이 방문해 위생적이고 쾌적한 환경이 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자 선정은 산청군 사례관리 담당자가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한부모 세대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례 대상자를 발굴, 개선이 시급한 대상자의 동의를 얻어 이뤄진다.

산청군 깔끄미 정리수납 전문자원봉사단은 정리수납 전문자원봉사 교육을 이수한 자원봉사자 22명으로 구성돼 있다.

산청군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 정리수납 대상자 발굴과 주거환경 개선 요청 시 수시로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남병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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